경기도 동두천시는 구제역, AI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하고자 지난 1일부터 2016년 6월까지를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가축질병 예찰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농업축산위생과장을 반장으로 17명의 직원과 함께 상황반을 구성해 24시간 구제역 및 AI 의심축 신고에 대비하는 등 긴급 방역체제를 구축하고, 구제역검사증명서, 가금이동승인서 발부에 대비 가축 방역관, 공수의사 및 개업수의사를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가축이동시 증명서 및 승인서가 신속히 발부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구제역백신 접종현황 및 백신 항체율 분석을 통해 취약 농가를 사전 파악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도축장 출하돼지에 대한 NSP항체 검사를 강화하는 등 매월 해당 농장에 대한 백신접종 독려와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속적으로 축산농가에 홍보물을 배부하고 신문, SMS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축산 농가는 49가구로 소 1,050두, 돼지 17천두, 닭 18만수의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