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은 전 공무원이 청년실업 해소와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희망펀드 가입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달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5명이 청년희망펀드에 우선 가입한 후, 6급 이하 일반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져 현재 677명이 공익신탁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입신청을 6일까지 받아 9일 KEB하나은행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 공직자가 참여하는 청년희망펀드가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어, 미래 세대에 희망을 열어주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청년희망펀드는 1계좌당 1천 원 이상으로 원리금 전액이 희망복지재단에 입금돼 청년 일자리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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