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남경필 경기도지사, 해외 투자유치 순방 '대박성과'
상태바
남경필 경기도지사, 해외 투자유치 순방 '대박성과'
  • 한영민기자
  • 승인 2015.11.03 0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7박 9일간의 해외투자유치 일정을 마치고 1일 귀국했다.
남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미국 뉴욕과 펜실베이니아, 워싱턴 DC, 메릴랜드, 샌프란시스코 등을 돌며 15억1200만 달러(FDI 6억600만 달러. 이하 괄호 안은 FDI금액)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에 성공했으며 도내 강소기업 투자설명회, 스타트업 피칭데이 등 일자리창출과 글로법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또한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만나 양 지역의 공고한 우호협력을 다졌으며, 메릴랜드 주와는 도 역사상 첫 경제교류의 물꼬를 트는 등 의미 있는 지방외교 성과도 거뒀다.
성과를 살펴보면 남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워버그 핀커스의 투자회사로부터 6억5000만 달러(2억 달러), ▲미국 EMP 벨스타사 5억 달러(3억3500만 달러), ▲에어프로덕츠사 2억1400만 달러(5500만 달러), ▲지멘스 헬스케어사 1억3000만 달러, ▲YKMC글로벌사와 1800만 달러(1200만 달러) 등 5개 기업과 모두 15억1200만 달러(6억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이들 5개 기업의 고용효과는 2300여명이 넘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삼성전사 고덕산업단지 조성의 필수 인프라로 꼽혀왔던 가스공급 시설이 에어프로덕츠와의 협약으로 해결돼 주목받았다
남 지사가 이번 방문 동안 유치한 해외투자금액 15억1200만 달러는 경기도가 지난 한 해 동안 유치한 해외투자금액인 18억3000만 달러의 83%에 가까운 자본이다. 남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도내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먼저 남 지사는 현지시각 10월 26일 뉴욕에서 원에스티, 동인광학, 한국티씨엠 등 도내 3개 강소기업과 함께 뉴욕 재무투자자와 기업 등 14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남 지사는 이밖에도 미국에 거주 중인 한인 뷰티산업 관계자, 실리콘 밸리의 빅데이터 기업인, 투자자, 청년 창업가 등 미국의 다양한 전문가, 경제인들과 만나 경기도를 세일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