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의회(의장 이강석)는 제22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14년도 지역개발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불편 사항을 해결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일 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재열, 간사 김은희)를 구성해 군과 읍면에서 시행한 주요사업장 377개소와 민간자본 보조금 지원사업 164개소를 점검했다.　현장 점검지에서 의원들은 관련 공무원과 공사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보고받고 즉석에서 예리한 지적과 함께 개선방안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점검결과 금후개선 6개소, 수범사례 3건, 건의사항 2건을 발굴해 차기집회에서 채택후 집행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