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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시설관리공단, 경영혁신 통해 ‘환골탈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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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시설관리공단, 경영혁신 통해 ‘환골탈태’한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1.09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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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상황 극복 및 도약 위한 밑그림 그려져 

- 직원들과의 소통, 위기상황 극복 전력투구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구)은 201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서울시 24개 공단 중 최하위를 한 것에 대해 결과를 분석,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평가결과를 분석한 결과 現 이사장이 취임하기 까지 약 7개월 동안 이사장 공석으로 인한 리더십의 부재와 2007년 이후로 체육시설 사용요금 동결에 따른 수지악화, 전년대비 안전사고건수 증가 (15건→22건), 고객만족도 점수 저조 등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공단은 경영혁신 방안의 후속조치로 공단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2020 Top 7 공기업 달성을 위한 ‘경영혁신전략 실무자 워크숍’,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경영현황 설명회’, 비전 실현 다짐을 위한 ‘공단 비상경영 선포 및 결의대회’를 가진 바 있으며, 우수기관에 대해 ‘우수공단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를 운영해 분야별 전문가와 경영혁신 극대화를 추진 중에 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안전사고의 정의 및 예방활동, 사고발생시 처리방법, 책임한계, 안전사고 분석 및 대책 수립을 위한 ‘안전사고 처리지침’을 제정․운영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OHSAS 18001)’ 인증획득을 금년 12월까지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서비스품질 평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11월 12일 과 11월 26일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서비스품질 모니터 교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도에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실시하는 서비스품질 관련 인증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2016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이와 연계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0월 노사발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자원봉사단’을 재편성 해 ‘행복봉사단을 구성’파트별, 기능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1년 부터는 공공성 증진을 위해 추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헌혈캠페인에 (헌혈의집 목동센터) 전직원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공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 2016년 초 ‘중장기경영계획’을 마련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공단이 나가야 할 방향,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화 방안, 조직 및 인력 운영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금년도 재정안정은 물론 향후 예상되는 경영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열한 내부경쟁을 통해 조직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경영위기에 적극 대응해 ‘2020 Top 7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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