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9일 군청 효심관에서 옹진군 농업인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윤길 옹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같이 가뭄이 극심한 해에 풍년농사를 이루어낸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FTA등 국제화 개방화 시대의 어려운 농업여건 개선에 옹진군 농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증대, 새 기술 보급, 농업 전문 인력 양성, 강소농 육성, 농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 조윤길 옹진군수의 특강으로 시작해서 옹진농업발전을 위한 세미나, 저명인사 특강, 선진지 현지 연찬교육 등을 개최해 옹진군 농업을 되돌아보고 생각하며 참석자 모두가 심신을 달램과 동시에 전문교육 수강의 장으로 마련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농업인의 날을 개최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 옹진군 농업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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