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횡성군, 복지사각도 따뜻한 겨울 만든다
상태바
횡성군, 복지사각도 따뜻한 겨울 만든다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5.11.10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횡성군은 9일 군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5년 동절기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횡성군의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과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월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7500여 소외계층과 83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기초생활지원 보장 강화,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강화,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철저 등을 주요 골자로 9개 분야에 걸쳐 본격 추진된다.
 분야별 내용으로는 ▲동절기 경로당 운영 활성화 대책 ▲저소득층 연탄 지원 사업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난방연료 지원사업 ▲저소득층 김장담그기 사업 ▲저소득층 식료품 후원 연계 ▲취약계층 발굴 및 긴급 지원 ▲독거노인 보호 강화 및 주차징수원 편의 제공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전개 ▲유관기업 협조 체계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해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월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군의 역량을 집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별로도 저소득층 동절기 지원 대책을 마련해 기관·단체와 복지 대상자 간 물품 후원 연계 및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 발생에 대비해 행복봉사공동체 및 1365봉사콜센터 긴급 지원 서비스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한재수 주민복지지원과장은 “군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대한의 복지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의 안전한 월동 지원 대책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으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