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 건의로 도철 6호선 신당역 지하1층 대합실 중앙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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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신당역 해피박스가 새롭게 설치돼 이달 말까지 무료로 운영 된다.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새정치연합․중구1)이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에 여성안심택배 설치를 요구한 결과 6호선 신당역 지하1층 대합실 중앙에 해피박스가 지난 4일 설치됐다.
신당역 주변은 신당동, 황학동 일대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으로 맞벌이, 1인 가구가 많았지만, 택배 등의 물품 전달시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최 의원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양 공사에 중구 관내 설치를 요구했고, 도철이 발 빠르게 최 의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해피박스가 설치됐다.
해피박스는 기본 2시간 이용가능하며 소형은 1000원, 중형 1,500원, 대형 2000원으로 시간 추가가 가능하다. 해피박스 요금은 기존 물품보관함 요금이 2시간 2000원이었던데 비해 반값으로 저렴해졌다. 또한, 결제시 선후불 교통카드, 신용카드, 휴대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번호 입력으로 함번호, 비밀번호를 통해 택배 보관, 전달이 가능하다.
최판술 의원은 “신당역 해피박스 설치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물품보관, 택배 이용 여건을 조금이나마 개선시킬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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