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15일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드림아지트’ 주관으로 은평평화공원에서 학과탐색 박람회 ‘은평대전’을 개최한다.

‘은평대전’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과 고등학생 모두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구만의 특화된 사업이다.

박람회는 인문, 어문, 법학 행정, 사회 과학, 교육, 상경, 자연, 공학, 의학 보건 등 다양한 계열의 54개 전공부스가 운영되고 스토리가 있는 대학생 멘토 강연, 청소년 비전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 전공 체험이 마련된다. 지역내 일반고등학교 학생 760여명, 대학생 멘토 110여명이 참여한다.

대학생 멘토들은 이번 박람회에 앞서 지역내 9개 일반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공학과에 대한 강의를 하는 ‘은평대전 1’을 실시했다. 고등학생들은 대학생 언니오빠들과 조를 이뤄 국민대, 경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고려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서울대, 숙명여대, 한양대를 각각 방문해 대학현장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은평대전Ⅱ).

구 관계자는 “‘은평대전’사업을 통해 참가 고등학생은 진로․진학 고민을 해소하면서 발전적인 준비를 모색하는 한편, 대학생 멘토는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통해 사회 활동의 씨앗으로서 특별한 사회경험으로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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