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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성임제의장 '구민이 살기 좋은 강동, 안전한 강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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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성임제의장 '구민이 살기 좋은 강동, 안전한 강동' 강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1.18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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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회 성임제 의장(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18일 제23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들을 되돌아보고, 구민이 살기 좋은 강동, 안전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의장은 “최근 강동구 의회에서는 국외 우호도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 당산시를 방문했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울릉도‧독도를 방문했다. 특히, 중국 당산시 만찬에서 당산시 안내책자 동북아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공식 문제 제기해 당산시 부시장의 책자 수정에 대한 답변을 받아내는 등 국가의 위상과 애국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은 구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감시‧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만큼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예산안은 날로 증가하는 복지수요와 재원부족이라는 상충된 상황 속에서 편성되는 만큼, 대규모 전시성‧홍보성 사업은 없는지, 불요불급한 사업은 없는지, 투자 대비 효과성은 있는지 심도있게 분석‧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성의장은 “집행부에서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예산안 심의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 이번 정례회가 알차고 희망찬 내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성의장은 “집행부에서는 곧 다가올 추위에 대비해 동절기 시민 안전대책 마련은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세심하게 보살펴서 강동구민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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