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9일 오전 9시부터 배봉산근린공원 광장에서 KT&G 복지재단과 함께 약 13t의 김치를 담근다.
이번 행사에는 KT&G복지재단 및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문장애인복지관 등 8개 사회복지기관과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청량정보고 학생들도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이날 KT&G복지재단에서 마련한 절임 배추에 갖은 양념을 넣어 13.5t의 김장김치를 담글 예정이며 이를 지역복지관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1350가구에 직접 배달한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서울 자치구들과 협력해 해마다 김장김치를 만들고 집집마다 배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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