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년도 1월 31일까지 70일간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내달 7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현장 모금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현장 모금 행사에서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년도 모금액인 8845만9000원보다 2.5% 상승한 9067만 원을 목표액으로 현장 모금을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난방비, 생계비, 긴급지원, 의료비, 집 수리비 등으로 쓸 계획”이라며 “많은 군민, 기관, 단체 등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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