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맞춤형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대가족(5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1~3급)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 및 도시가스요금 할인제도를 이용할 대상자 발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홍보 리플릿을 16개 읍면동 사무소에 배부해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 활용하게 했고, 아파트 및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는 한편 저소득 계층에 대해서는 한전 홍성지사와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전기요금은 신청대상 자격에 따라 월 2000원에서 최대 1만 2000원까지 할인되며, 도시가스는 6000원에서 최대 2만 4000원까지 할인 된다.
전기·도시가스 요금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전기요금의 경우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한전 콜센터(123)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혜 대상자가 해당 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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