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본관청사 주차장 앞, 23일 15시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6일까지 구청 본관청사 전면 주차장에 故 김영삼 前 대통령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을 애도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한 조치다. 구는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조문안내 등의 편의지원을 위해 분향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분향소는 23일(월) 오후 3시부터 나흘 간 운영된다. 24일부터 운영시간은 8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참배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조문이 가능하다.
구는 국가장법에 의거, 장례가 국가장으로 거행됨에 따라 26일 영결식 때까지 분향소를 운영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주민들이 함께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설치했다”며 “분향소에 안내 직원을 배치해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행정지원과(☎2600-60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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