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신연희 강남구청장, 제235회 강남구의회 2차 정례회서 시정연설... "주민 안전.복리증진 위주 편성"
상태바
신연희 강남구청장, 제235회 강남구의회 2차 정례회서 시정연설... "주민 안전.복리증진 위주 편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14.11.18 0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17일 열린 제235회 강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5년도 새해예산안 편성에 따른 시정연설을 했다. 강남구 2015년도 새해 예산은 일반회계 5909억 원, 특별회계 366억 원으로 총 6275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503억 원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서는 일반회계 예산의 44.2%를 차지하는 기초연금, 무상보육,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장애인 지원 등 의무적 복지 사업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영동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국내외 유명전시회 참가, 지역특화 산업 및 주요상권 활성화 지원, 강남구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예산에 집중 편성했다. 교육분야에서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 활성화, 학교체육프로그램 활성화 및 무상급식, 공·사립유치원 지원 등에 편성하고, 학교도서관 독서진흥프로그램운영과 학교 정보화교실을 지원해 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자기투자와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한류스타거리를 압구정동, 신사동 지역으로 확대해 한류메카로 육성하고, 강남페스티벌을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코엑스 주변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강남역 일대를 야간 명소화해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처럼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국제관광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설대책 및 위례~신사선 경전철 지하주차장 건설 타당성 용역 등으로 빠르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서 예산을 편성하고, 안전점검 및 재난 취약지역 순찰, 자율방재단 운영, 구민재난 안전교육 활성화, 방범용 CCTV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 등에 예산을 편성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근린공원 유지관리 사업, 풍수해 대책 사업,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주거환경 분야에 예산을 편성했다. 신 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불필요한 곳에 투자되거나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