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입시스트레스에 지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도록 특강 및 콘서트 등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은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가지 강동구 내 3개교(광문고, 동북고, 성덕고)의 3학년 10.93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에서 진행되는데, 곧 사회초년생이 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내용들로 꾸며졌다.
동북고등학교에서는 11월 25일(수)과 26일(목) 이틀에 걸쳐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로취업특강과 예비사회인을 위한 교양강좌 ‘일상에서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성덕고등학교에서도 25일(수)과 27일(금),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수험생활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콘서트 특강’과 ‘일상에서 보물찾기’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문고등학교에서는 12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동안 자기계발 강의로서 ‘대인관계에서의 매너와 이미지메이킹 전략’과 인생멘토로서의 대학교수가 들려주는 메시지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 등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예비사회인으로서 건전하고 유익한 교양과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3 학생들의 입시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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