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최근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폭력 추방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은 ‘아이와 여성, 우리 가족이 안전한 하남시’란 주제로 하남경찰서, 행복한가정상담소, YMCA가정폭력상담소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폭력 근절과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구)신장사거리에 위치한 하남YMCA 가정폭력상담소를 출발해 명지캐럿, 신장초, 벽산아파트, 시청을 차례로 도보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시청현관 로비에는 성폭력 판넬 및 사진전시, 베너 등을 설치해 폭력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을 이끌어 내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만들기에 동참하도록 홍보에 앞장섰다.
하남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의료기관, 교육기관, 경찰·사법기관을 비롯해 지역주민대표,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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