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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덕 재배해 새로운 소득창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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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덕 재배해 새로운 소득창출 한다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5.11.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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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제일의 산지와 산림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 횡성군은 산지의 효과적인 이용과 산주의 소득향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횡성더덕 재배 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횡성군에서는 매년 500ha이상의 벌채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9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벌기령이 10년으로 하향조정 됨에 따라 앞으로도 벌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벌채지의 활용방안을 고심하던 횡성군은 군의 육성 작물인 횡성더덕이 산지에 적합한 작물이면서 새로운 소득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자 지난해부터 ‘산더덕 재배 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신청대상은 2014~2015년 벌채지와 2016년 벌채예정지를 소유한 산주이며, 대상 산주는 사업비 1000만 원(군 50% 자부담 50%)을 투입, 100ha면적에 1ha당 더덕종자 1kg을 파종해 산더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영배 환경산림과장은 “횡성더덕으로 유명한 우리 군에서 산지를 이용한 산더덕 재배단지가 활성화 된다면 산주의 새로운 소득 창출은 물론 횡성더덕의 브랜드 가치도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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