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차주영)는 25일 제21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옥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옥휘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타임캡슐공원의 이용객과 수입이 감소하고 있다며 캡슐을 이용하도록 분위기 조성과 안경다리 탄광마을과 연계한 관광사업 발굴로 관광객 유입 도모를 주문했다.　심응종 의원은 관광사업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존의 관광지에 투자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타 읍면의 관광사업 발굴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남조영 의원은 정선역 활용방안 용역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발굴된 사업에 대해 빠른 시일내 사업 착수를 강조했다.　전흥표 의원은 토속음식 304 보존 체험프로젝트사업이 나전역 광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북평면 주민과 마찰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적했다.　유재철 의원은 삼탄아트마인은 많은 사업비를 투자하고도 3만명의 관광객 유치에 그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촉구했다.　진길우 의원은 정선5일장이 활성화 되고 있는 반면 고한·사북 재래시장은 침체돼 있다며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시장별 특성화 방안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