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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복지그물망 빛났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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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복지그물망 빛났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2배 늘어
  • 한영민기자
  • 승인 2015.11.29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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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촘촘한 복지그물망이 올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취약계층 발굴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4만2천618가구, 9만264명에게 총 339억8천300만 원의 긴급복지 지원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만809가구, 4만3천137명을 발굴해 177억9천500만 원을 지원한 것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실적이다.

긴급복지 지원은 기초생활수급 등 기존 복지정책으로는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가장의 실직, 사망 등 일시적인 위기로 인해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복지정책으로  대상자에게는 주거비, 의료비, 생계비, 난방비 등이 지원된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오는 12월 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15 지역복지사업 우수지자체 합동시상식’에서 ‘읍면동 인적안전망 종합평가’ 광역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에서 상을 받는 광역단체는 경기도가 유일하다. 시군은 대상, 최우수, 우수, 공로 등 20곳이 상을 받는다.

도는 많은 인구와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수요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경기도를 구현하기 위해 경기도형 복지안전망을 가동하고 있다.

우선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 긴급복지와 연계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는 ‘무한돌보미’를 대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09년부터 통반장 중심의 무한돌보미 위촉을 추진해 현재 31개 시군에 2만5천 명의 발굴 인력이 활동 중이며, 이들의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14년에는 복지그늘발굴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민간,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더욱 발굴망을 촘촘하게 다졌다.

도는 올해 경기도경찰청과 협약을 맺고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로 인한 위기가정 발굴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력, 삼천리가스, 남양유업 등과도 협약을 맺고 전기검침원, 가스검침원, 우유 배달원 등 도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사람들이 위기가정 발굴에 동참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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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내용경기도의 촘촘한 복지그물망이 올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취약계층 발굴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4만2천618가구, 9만264명에게 총 339억8천300만 원의 긴급복지 지원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만809가구, 4만3천137명을 발굴해 177억9천500만 원을 지원한 것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실적이다.

긴급복지 지원은 기초생활수급 등 기존 복지정책으로는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가장의 실직, 사망 등 일시적인 위기로 인해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복지정책으로  대상자에게는 주거비, 의료비, 생계비, 난방비 등이 지원된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오는 12월 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15 지역복지사업 우수지자체 합동시상식’에서 ‘읍면동 인적안전망 종합평가’ 광역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에서 상을 받는 광역단체는 경기도가 유일하다. 시군은 대상, 최우수, 우수, 공로 등 20곳이 상을 받는다.

도는 많은 인구와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수요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경기도를 구현하기 위해 경기도형 복지안전망을 가동하고 있다.

우선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 긴급복지와 연계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는 ‘무한돌보미’를 대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09년부터 통반장 중심의 무한돌보미 위촉을 추진해 현재 31개 시군에 2만5천 명의 발굴 인력이 활동 중이며, 이들의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14년에는 복지그늘발굴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민간,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더욱 발굴망을 촘촘하게 다졌다.

도는 올해 경기도경찰청과 협약을 맺고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로 인한 위기가정 발굴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력, 삼천리가스, 남양유업 등과도 협약을 맺고 전기검침원, 가스검침원, 우유 배달원 등 도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사람들이 위기가정 발굴에 동참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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