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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김축제' 머드축제 명성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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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김축제' 머드축제 명성 이어간다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5.11.30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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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는 여름철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에 이어 겨울철 대표축제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 ‘음악불꽃쇼와 함께하는 김 축제’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겨울 대표 축제로 부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보령김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최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이틀간 열렸던 ‘2015 음악불꽃쇼와 함께하는 보령 김축제’는 축제기간에 청소년, 시민, 관광객 등 3만여 명이 참여해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한 첫 겨울축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조미 김’을 활용한 손 김 뜨기, 김 굽기, 대형 김밥 만들기, 김 모양 전통 연날리기로 김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다졌고 김의 생활사, 가공제품, 김 기자재 등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기타 다양한 농·수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통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의 조미 김 가공업체도 27개소가 참가했으며 농·특산품 판매업체도 참여하는 등 관련 사업체의 참여도가 높았고 다양한 할인행사로 실시해 홍보부분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축제와 관련해서는 기간이 2일로 비교적 짧고 60∼70대 실버 층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한 부분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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