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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노원구, 월계동 영축산에 또 하나의 유아숲 체험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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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노원구, 월계동 영축산에 또 하나의 유아숲 체험장 조성!
  • 백인숙기자
  • 승인 2015.11.30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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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1억 9400만원을 투입, 2,000㎡의 규모에 다양한 숲 놀이터 조성

- 재미 가득한 놀이와 체험으로 아이들 정서발달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

- 내달 1일 오후 2시 영축산 유아숲 체험장에서 준공식 개최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지난 2013년 조성한 수락산 유아숲 체험장에 이어 월계동 산131번지 일대에 또 하나의 유아숲 체험장을 조성, 12월 1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체험장은 아이들이 숲 속에서 자연스럽게 놀이와 학습을 통해 정서발달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신개념의 자연형 놀이터로, 시비 1억 9400만원을 투입, 영축산 근린공원에 조성했다.

 

2000㎡ 규모의 체험장에는 ▲모험놀이장(밧줄오르기, 사면쉼터, 낙엽미끄럼장) ▲놀이터(미끄럼틀) ▲숲속교실 및 교구놀이마당 ▲만남의 터(평상, 새둥지나무집, 초화원) 조성 등 어린이와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구는 체험 참여를 원하는 지역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개장일로부터 올해 말까지(1개월간) 시범 운영하고 참여자의 자발적인 체험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체험자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주중에는 기관 단위로 협약을 통한 정기적 참여 유도를, 주말에는 가족과 학부모 모임 등 개인·단체 단위로 체험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인공시설 설치를 최소화해 주변과 조화로운 자연 친화적 공간인 체험장에서 유아와 어린이들이 마음껏 자연을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살기좋은 도시 노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장 조성에 따른 준공식은 12월 1일 오후 2시 영축산 유아숲 체험장에서 개최한다. 또 2일 오후 2시 30분 상계동 산145-17번지에 ‘수락산 동네 뒷산 공원’도 조성, 준공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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