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인근지역 어르신 55명과 함께 지난 8월부터 실시한 “2015년 희망일자리 사업”이 4개월간의 일정을 마치고 30일 해단식을 가졌다.
강원랜드는 정부3.0의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정선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고한, 사북, 남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한전통시장 벽화거리 조성과 운탄고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고한전통시장 벽면 70M에는“광부의 하루”를 주제로 한 벽화거리 조성이 완료돼 30일 지역 사회단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으며, 벽화거리 조성에 따른 관광객들 유입으로 지역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하이원 하늘길 내 화절령에서 하이원호텔까지 이어진 7.4Km 구간의 운탄고도 정비사업에서는 참여자들이 주변 폐석을 활용해 폐광된 1177갱도를 재건하고, 소원의 탑을 축조하는 등 운탄고도에 볼거리를 조성하고 탐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작업을 마쳤다.
아울러, 강원랜드는 내년부터 도시재생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업지역을 사북 및 남면지역까지 확대한 후 2017년에는 폐광지역 4개시,군으로 넓혀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사업기간도 올해보다 2개월가량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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