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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제230회 정례회서 구정전반에 관한 구정질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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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제230회 정례회서 구정전반에 관한 구정질문 벌여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2.02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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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제230회 정례회에서 구정전반에 관하여 구정질문을 벌이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신무연의원은 구청장정책자문관을 특별채용과 관련해 질문하고, 답변으로 이해식 구청장은 “정책자문관은 구정의 주요현안과제를 연구분석하고, 구정주요 시책 정책개발 등의 업무를 위해 공개경쟁임용절차를 밟아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안병덕의원(아 선거구-둔촌1․2동)은 공공현수막 게첩과 관련해 지정게시대를 이용하는 방안을 주문했으며, 주택밀집지역내 부족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을 투입해 학교 야간주차장 개방사업을 시행했으나 정작 주민은 이용하지 않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안의원은 “통반장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겠다는 미명 아래 일간지, 광역지, 지역지를 구청에서 매해 많은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며 “진정한 구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보과 김형숙 국장은 “통반장의 경우, 연령대가 50대이상이 83%를 차지하고 있어 신문에 대한 영향력이 클 것으로 사료되며, 업무수행에 도움이 된다는 설문조사가 63.9%, 신문지원이 필요하다가 73.3%로 나타나 종이신문만이 갖는 강점은 분명하다고 볼 수 있다”고 답변했다.

박재윤의원(나 선거구-암사1․2․3동)은 고덕산을 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하고, 암사초록길을 하루빨리 건설해 선사유적지가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할 것 등을 주문했다.

김영철의원(사 선거구-성내1․2․3동)은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성내동 19번지 일대 필지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사유를 묻고, 강동문화원 건립기금 마련에 구청도 동참할 것 등을 권유했다.

신윤재의원(다 선거구-상일․명일2동)은 상일·고덕 재건축사업에 따른 도로확장 사업의 재원마련 대책과 상일동 주민센터 건립계획 및 부족한 예산에 대한 재원마련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임춘희의원(라 선거구-명일1동․길동)은 구청사 신축계획과 관련해 질문하고, 이해식 구청장이 답변으로 “구청사 신축계획은 재정여건이 어렵기 때문에 구 경찰서를 리모델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용철부의장(라 선거구-명일1동․길동)은 천호대로 확장사업과 관련해 LH 공사 개발 분담금 집행 지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하남시 열병합 발전소 강동구와 약속한 위치가 아닌 현 경계 지점으로 변경된 사유와 길동 주민센터 복합청사 신축 지연에 대해 질문했다.

황주영의원은 광역단체인 서울시의 위임사무와 구사무와의 경계에 있는 사무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의 해소방안 등을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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