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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스쿨존 불법주정차 안돼요, 어린이 단속반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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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스쿨존 불법주정차 안돼요, 어린이 단속반이 뜬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15.12.02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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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4~24일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겨울방학 주정차 위반 단속 어린이 체험단’을 모집한다. 어린이에게 주정차 법규교육 및 단속 현장 체험을 통해 어릴때부터 올바른 주차문화 의식을 갖게 하고, 구정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번 체험단의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60명이다.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 당 15명씩 배정된다.

 

신청은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cherbourg@mapo.go.kr) 또는 팩스(02-3153-9699)로 접수한다. 문의 사항은 전화(02-3153-9697)로 하면 된다.

 

선발된 어린이 체험단은 주정차의 개념과 단속규정, 올바른 주차방법 등의 교육과 구청 교통상황실에서 고정식 CCTV로 불법주정차 단속하는 장면을 견학하게 된다. 이후 주차단속 직원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주차민원 다발지역 등에 나가 불법주차 경고장을 직접 발부하는 체험을 갖는다. 참여 어린이에게는 1회 당 자원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하는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한편, ‘주정차 위반 단속 어린이 체험단’은 2012년부터 매년 두 차례 방학기간 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송기원 교통지도과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주차 단속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주차문화 의식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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