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생태 문화 관광 도시 울진을 알림과 동시에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상품을 운영했다.
이 관광상품은 전국여행사로 하여금 관광객을 모객해 버스 1대당 30인 기준으로 울진군 관내 숙박업소에서 1박을 함과 동시에 유료관광지를 거쳐야만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880만원의 예산으로 15개 여행사 총 144대의 관광버스에서 4762명의 관광객이 울진을 찾아 약 2억8000만원의 지출을 통해 울진군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예산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위 금액은 기념품 또는 특산품 구매를 배제한 것으로 실제 지출금액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올해는 메르스(MERS)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많이 감소했고 울진군의 경우도 2014년 대비 28% 정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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