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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암사대교명칭 '선사대교'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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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암사대교명칭 '선사대교'로 바꿔야"
  • 이신우기자
  • 승인 2014.12.08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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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는 지난 4일에 이어 5일 박재윤, 조동탁, 김영철, 신무연, 임춘희 의원등 5명이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구정질문을 벌였다. 이날 제일먼저 구정질문에 나선 박재윤 의원은 ▲강동구 현황도로 ▲도시텃밭운영▲구리암사대교 명칭 변경 ▲선사마루 추진 상황 ▲역사생태공원 등에 질문했다. 박 의원은 구리암사대교 명칭변경과 관련, “지난 19일 개통된 한강 30번째 다리인 구리암사대교는 경기도 비용투자 없이 전액 국·시비가 투자됐는데 왜 하필 구리암사대교로 명명됐는지 분통이 터진다”면서 “구리암사대교를 ‘선사대교’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이해식 구청장의 생각은 어떤지 견해를 밝혀 달라”고 질문했다. 조동탁 의원은 ▲천호2동 청사신축 ▲구리암사대교 개통 후 강동구 교통체증 ▲강동구 예산, 특히 추경편성에 대해 ▲강동구 관내 방범 CCTV 관련 ▲상일동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조성 및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조성 ▲특정건축물 양성화와 동별 불법건축물 등에 대해 물었다. 조 의원은 “특정건축물 양성화와 동별 불법 건축물과 관련, 일반지역의 경우 불법건축물은 양성화 특별법에 따라 일전한 기준이 충족되면 양성화 조치가 되고 있지만 도시개발구역 및 천호4구역 등 도시정비구역 내의 불법건축물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밝혀 달라”고 주문했다. ▲LED 조명산업 ▲도로사선 제한 규제 에 대해 질문에 나선 김영철 의원은 LED 조명산업 관련, “LED조명사업은 향후 핵심 친환경사업 중에 하나고, 백열등을 LED로 교체하면 79%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향후 강동구에서도 현재의 보안등과 가로등을 LED로 교체할 의향은 없는지 앞으로 사업계획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불요불급한 예산편성▲관용차량 효율적 활용 ▲예산의 적절성 제고에 대해 질문한 신무연 의원은 도시텃밭 운영과 관련, “도시텃밭 운영과 관련 수년 동안 수십 억원이 투자되고 있는데 이는 일부 도시텃밭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는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볼때 전시행정이고 주민혈세를 낭비하고 있다고 보는데 구청장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밝혀 달라”고 따지듯 질문했다. 마지막 질문에 나선 임춘희 의원은 구청사 건축과 관련, “35년된 현 강동구 청사는 좁고 각종시설이 노후화 돼, 7개 부서가 다른 건물을 임대해서 쓰는등 주민불편과 임차비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생태공원 삼거리 인근 길동 36-2일 일대 개발제한구역 부지를 확보해 강동구 신청사를 건립해야 한다고 보는데 구청장의 견해를 밝혀 달라”고 질문했다. 이 밖에도 임 의원은 ▲강동의 역사를 다시쓰자(책편찬, 옛 이름을 찾아서) ▲우리 씨앗을 보존하자를 내용으로 구정질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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