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 돼
(한영민 기자) 경기도의 주말 건강가족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일 도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주말 건강가족 캠프가 지난 4일과 5일 1박2일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열렸다.
경기도의 주말 건강가족 캠프는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함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이질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로부터 전액 후원을 받아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했다.
1기 캠프는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열렸으며, 북부지역 가족 31명이 참가했었다. 올해 마지막 행사인 이번 2기 캠프에는 북부지역 가족 33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영어뮤지컬 관람, ▲가족과 함께하는 홈베이킹, ▲체험영어, ▲가족건강 특강, ▲낙하산 만들기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느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돼, 학생 참가자들의 영어실력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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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일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면서, “경기도는 앞으로 건건한 가족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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