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은 총 2769억 원 규모의 내년도 당초예산 안을 확정, 군 의회에 상정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올해 당초예산 2676억 원 보다 3.4% 증가한 내년도 예산 안의 일반회계 규모는 2652억 원으로 6.7%가 늘어났다.
이 가운데 산업·중소기업, 농림·해양수산, 국토·지역개발 등 경제 분야가 전체 예산의 35.14%인 932억 원, 복지,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삶의 질 향상 분야 38.58%, 1023억 원, 일반 공공행정 · 군민 안전과 재산 보호 분야 11.04%, 293억 원, 공무원 인건비·행정운영 경비와 예비비 등 기타분야 에 15.27%인 404억 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올해 191억 원보다 38.74%가 감소한 117억 원으로 주택사업, 지하수, 수질개선,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11억 원, 하수도 특별회계 45억 원과 공기업 특별회계로 운영되는 상수도사업 특별회계에 61억 원을 편성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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