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70주년, 나라사랑’을 주제에 맞춰 우수한 독서 감상문 제출한 초등학생 60명 수상
- 나라사랑의 마음 키우고 ‘책 읽는 강북’을 위한 독서문화 확산 기여
이날 수상자는 총 60명으로, 지난 10월 열린 강북 가족글짓기대회에서 지정도서를 읽고 ‘광복70주년, 나라사랑’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해낸 학생들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구는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6명, 금상 12명, 은상 18명, 동상 24명을 최종 선정, 상장과 부상인 작품집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광복70주년, 나라사랑’으로 어린이들은 ‘숭례문 할아버지(1~2학년)’, ‘진실동 만행 박물관(3~4학년)’, ‘손병희(5~6학년) 등 총 3권을 읽고 감상문을 제출했다.
심사를 담당한 선안나 동화작가는 “알맹이 없이 문장만 매끄러워서는 좋은 글이라 할 수 없고,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표현력이 엉망이라면 역시 좋은 글이라 할 수 없다”며 문장력과 표현력, 독창성과 설득력 등을 고루 평가했다고 심사기준을 밝혔다.
시상식은 박겸수 강북구청장, 수상자 및 학부모, 독서동아리협의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상장수여, 심사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책 읽기가 즐거워지면 자연히 책 읽는 습관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독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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