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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한부모 가족 다사랑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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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한부모 가족 다사랑 캠프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2.07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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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1~3학년생 자녀 둔 14가족 참여 

- 양평군 치즈체험마을에서 피자, 치즈 만들기, 동물먹이주기 등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12월 5일 경기도 양평군 치즈체험마을에서 저소득 한부모 가족을 위한 ‘다사랑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다사랑 캠프는 도시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해 생계와 양육이라는 이중 부담을 가진 한부모 가족에 소통과 여가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등학교 1~3학년생 자녀를 둔 14가족, 32명이 참여했으며 가족과 함께 피자와 치즈 만들기, 동물먹이주기, 뻥튀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자녀와 함께 여행하는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데 마음에 부담 없이 참여했다”며 “캠프를 통해 자녀와 솔직한 대화를 하고 추억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캠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여름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운동회 음악치유, 가족 결속력 강화를 위한 자녀애착 유형, 부모교육 등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1차 강동 힐링캠프를 진행하는 등 한부모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웠던 가족의 사랑을 마음껏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부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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