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하구 김포지역 수변지구가 출입통제 된지 40여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게된다
7일 홍 철호 새누리당 국회의원(국회국방위원회)은 김포지구당 사무실에서 지역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방부 한강하구 철책제거 소위원회의 논의결과를 발표하는 한편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 를 설명했다
홍의원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제4차 한강하구 군사용 철책제거 소의원회를 열어 ‘한강하구수변지역 주민개방 및 이용 에 관한 사항’을 결정 했다고 밝혔다
홍의원이 전하는 결정사항에 따르면 한강하구 일산대교 남단에서 용화사 구간 3.1㎞ 을 우선 개방하고 추가개방지역은 계속 검토해 나가기로 하고 김포시가 요청하는 지역에 출입문을 설치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 할 수 있게 하며 개방지역에 문화, 체육 시설 및 각종 도로 주차장등 주민 편의시설의 설치 는 김포시의 요청을 협의해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는 것이다
이와함께 한강의 철책선 제거 사업은 2016년까지 제거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는 것이다
홍의원은 또 2016년 총 1585억 원의 국비를 확보 했다 며 이는 국도48호선 누산, 제촌 간 도로확장공사 설계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간 김포,파주 간 도로공사와 저공해 자동차 보급 사업비, 장기도서관 건립비,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지역의 시급한 사업에 쓰여진다 고 밝혔다
홍의원은 국비의 지원시 지방비 매칭 (15%-50%)해야하나 김포시의 경우 시재정의 부족으로 인해 국비 매칭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고 추가적인 국비지원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염려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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