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는 제242회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5일까지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는 첫날인 지난달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이성 구청장의 2015년도 시정연설 청취와 2015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해당국장의 제안설명이 있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일반 및 시책분야에 대한 구정질문과 답변이 있었으며, 3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의 및 구에서 제출된 2014회계연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과 2015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5회계연도 구로구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층적인 종합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2015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동웅)에서는 구에서 제출된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4203억 8000만 원과 특별회계 88억 6000만 원을 포함한 총 4292억 4000만 원으로 조정사항 없이 심의^의결했고 세출예산 일반회계 4203억 8000만 원 중 구의회사무국 의정활동지원 등 20개 부서 39개 사업에 대해 7억 7930만 6000원을 증액하고 7억 7930만 6000원을 삭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