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원장 겸 희망경제연구소 소장이 최근 은평구 연신내 소재 희망경제사무소에서 20대 국회의원 ‘은평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출마 선언은 ‘은평을’지역이 5선의 새누리당 이재오 국회의원의 텃밭이기 때문에 최 원장이 당내 경선에서 이재오 의원과 맞붙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병호 원장은 “이번 출마선언이 단순한 개인의 영달을 위한 도전이 아니라 미래 세대들이 더 이상 흙수저의 삶이 아닌 가능성과 꿈을 키워야 하는 처절한 생존을 위한 투쟁”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제는 일자리이고 경제인데 전문가가 정치에 나서기 위해서는 은평지역이 먼저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변한다”면서 현직 거물 정치인 이재오 의원의 교체론에 불을 지폈다.
최 원장은 “숱한 정책, 책임지지 못한 공약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늘 감사하는 정치인,은혜를 갚을 줄 하는 정치인,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