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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6일 구민회관에서 ‘제18회 자원봉사 으뜸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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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6일 구민회관에서 ‘제18회 자원봉사 으뜸축제’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2.1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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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8회 강동구 자원봉사 으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5년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6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과 축하공연, 자원봉사활동 사진전 등이 열린다.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헌신한 30명의 자원봉사자, 가족, 기업, 단체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누적 봉사시간에 따라 ▲4,000시간 이상 11명(봉사왕) ▲2,000시간 이상 31명(금장) ▲1,000시간 이상 56명(은장) ▲500시간 이상 132명(동장)에게 자원봉사 칭호와 함께 인증서, 메달, 배지를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봉사왕'은 11명으로 소외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자 정삼례(66세, 고덕동)씨와 안필순(61세, 성내동)씨, 아동성학대 예방 등 인형극 공연 봉사자 장영희(65세, 천호동)씨, 은퇴자로 악기지도 및 병원 봉사를 하고 있는 김성식(68세, 암사동)씨, 병원안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애(65세, 성내동)씨․이정숙(64세, 둔촌동)씨․정명우(57세, 경기도 화성시)씨, 병원봉사 및 복지관 봉사를 하고 있는 소계순(64세, 길동)씨, 재난안전사고 위험요인 신고 및 현장 안전 모니터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성수(57세, 암사동)씨, 마을문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유경옥(64세, 길동)씨, 지역에서 부녀회 활동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명옥(56세, 암사동)씨가 주인공이다.

▲봉사왕 정삼례씨

  현재 강동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9만여 명으로 구민 10명 중 2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거나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자원봉사는 참여와 소통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활기를 불어넣는 원동력이 된다"며 "2016년에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참여의 폭을 한층 더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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