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이 ‘반듯하게, 가치있게, 행복하게’라는 기치 아래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횡성군은 현실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6억여원의 국비와 군비를 투입, 지난 2012년부터 6개 지구 1798필지(474만4000㎡)를 대상으로 사업을 여 새로운 지적공부를 시행하고 그동안 측량원점이 달라 불편을 겪던 강림면의 지적공부를 중부원점의 세계측지계변환으로 마쳐 통일된 원점체계를 갖추었다.
박두희 허가민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군민소통 공감행정을 실천해 이룬 성과로서 2016년도 착수되는 둔내우용지구도 착실히 준비해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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