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일반산업단지가 혁신과 재생을 통해 미래형 산업단지로 재탄생 된다.
청주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협업사업인 ‘노후 산단 경쟁력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까지 총 6183억 원(국비 1066억, 지방비 738억, 민자 4379억)을 투입해 청주산단을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재생사업과 혁신(구조고도화)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기반시설인 도로확포장, 주차장 등 건설과 지원시설인 산단형 행복주택 건립 등의 사업이 추진되며 사업비 2875억 원 중 국비를 30~50%까지 지원받는다.
혁신(구조고도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기숙사형 오피스텔, 비즈니스호텔, 문화컨벤션 등을 건립하는 산업단지환경개선 펀드사업과 산업단지 캠퍼스, 기업연구관 등을 건립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이다.
혁신사업비는 3308억 원 가운데 정부예산을 마중물로 민간투자를 80% 이상 유도해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현재 청주산단 재생사업계획 및 혁신(구조고도화)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5억 원(국비 2억)을 확보해 내년 1월 용역에 들어가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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