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최근 서산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차단방역 초소 3곳을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거점소독장소인 우시장을 들려 소독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양대동 초소와 천수만간월초소를 찾았다. 장승재 서산의회의장은 “현재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구제역과 AI가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어 축산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우리 시에 유입 되지 않도록 철통방어를 당부했다. 서산시에서는 지난해 10월 천수만 간월도 초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5곳에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초소를 설치하고, 민간인과 직원으로 구성된 18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서산에는 구제역과 AI 의심축 신고 농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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