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계약원가심사 및 일상감사를 통해 원가산정 적정성 등을 심사 조정하고 사전 예방적 지도점검을 통해 5년여 동안 1994건에 132억 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올렸다.
올 한 해에는 366건에 28억 2200만 원으로 원가심사 251건에 8억 원, 일상감사 115건에 20억 22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해 일자리 창출과 시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시는 종합공사 2억 원, 전문공사 1억 원, 용역 5000만 원, 물품제조구매 1000만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계약사전심사제를 통해 사업비 과다 계상 등을 세밀히 검토해 예산절감은 물론 계약의 목적, 성질, 규모 및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심사로 부실공사 예방과 건전한 재정운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해열 감사담당관은 지난 4월 원가심사 및 일상감사 업무담당자 교육을 통해 “자발적이고 사전 예방적인 원가심사제도로 창의적인 심사기법을 지속 발굴해 투명한 시정확보와 예산절감 등 지방재정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주/ 이석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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