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3일 민방위체험센터에서 2015년 민방위 유공자 표창 수여 및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민방위 업무 향상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진주시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부대장 정정애씨가 국민안전처장관 표창, 상봉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단체), 금곡면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장 김둘래씨, 진주시 안전문화협의회 교통안전분과위원 권명자씨가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시장 표창으로 문산읍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장 김정이씨 외 22명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표창 수여식 후 ‘생활 속 안전’이란 주제로 생활민방위 전반, 내 주변의 위험요소 발견 및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요령에 관해 진주소방서 예방안전과 류인숙 강사의 진행으로 1시간동안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는 재난위험요소의 사전 예찰, 재난예방홍보, 생활범죄 주민신고 및 어려운 세대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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