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아트갤러리에서‘갤러리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주민 누구나, 보다 가까이에서, 좀더 쉽게’수준 높은 문화프로그램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구민의 평생교육과 복지를 위해 애써 온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대해 네트워크 기반 구축은 물론 문화로 힐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음악회는 미술과 음악의 콜라보로 구성돼 흥미를 더한다. ‘제21회 중랑미술협회 초대전’작품 100여점을 이해성 중랑미술협회 사무국장이 직접 1일 도슨트가 돼 작품설명으로 참여자의 이해를 돕는다.
2부는‘갤러리 작은음악회’로 성악앙상블인 Absolute Choir와 현악 3중주 Soavero가 함께하는 공연을 펼친다.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영화 ‘수상한 그녀’ost에 나오는‘나성에 가면’등 가요와 영화음악,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등 클래식과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성룡 문화체육과장은“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가족, 동료들과 함께 소중했던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 의 : 중랑구 문화체육과(☎ 2094-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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