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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중소기업 기업마당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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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중소기업 기업마당 개편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5.12.28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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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내년부터 중소기업 중심의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신청망을 연계구축하는 등 ‘중소기업 기업마당’을 개편·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국정과제 및 정부3.0 등의 일환으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처별로 산재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현황 및 지원이력 등을 관리하는 내부시스템을 구축, 부처간 협업으로 지원기업의 매출(국세청), 고용(고용노동부), 수출(관세청), 특허(특허청) 등의 정보도 관리하고 있다.

 

중소기업 활용도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축된 내부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기업마당과 연계함으로써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새롭게 개편된 기업마당은 중소기업 특성(업력, 업종, 매출규모 등) 및 정부 지원이력을 분석해 당해 기업에 최적화 된 맞춤형 지원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A기업의 기업현황 및 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공고중인 지원사업 중 A기업에게 가장 적합한 사업을 자동추천하게 된다.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할 경우 해당기관 홈페이지 방문 및 별도 로그인 없이 기존 회원정보를 바탕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통합 온라인 연계신청망을 구축했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다양한 기관에서 새롭게 공고한 지원사업을 웹수집기를 활용해 자동추출한 후 기업마당에 일괄 제공되며,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모바일 및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도 최적화 된 해상도를 제공한다.

 

기업마당은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규 사용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기존 사용자는 내년 1월 1일에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기업마당의 개편으로 수많은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에서 개별 중소기업에게 가장 적합한 사업을 자동추천 해줌으로써 정보탐색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온라인 연계신청이 가능한 기관을 확대하고, 1개월 미리보는 지원사업 및 교육컨텐츠 등의 정보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편의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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