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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도시재생사업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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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도시재생사업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5.12.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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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가 처음으로 시작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소양로 번개시장 일원 24만5000㎡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국비 등 100억원을 들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철거 위주의 재정비사업과는 달리 시가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활성화 계획을 마련, 주거, 상권, 문화환경을 개선해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다.
시는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 2월 사업을 전담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하고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 협업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번개시장 내 건물을 임대,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조만간 센터장과 직원을 공모할 계획이다.
시는 기반시설로 향후 5년간 △번개시장 현대화 △자전거 호텔 △호반맛길 △커뮤니티 센터 △청년창업공간 △문화예술촌 △게스트하우스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벌일 예정인데 이들 시설은 수차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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