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공단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활동에 임해주신 고객모니터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16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의 고객모니터제도는 고객의 입장에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5년부터 시작한 제도로 올해 제 11기-14명의 모니터요원을 포함, 총271명의 고객모니터요원을 배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제안해 주신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환류했으며 사업장 환경개선, 운영시스템 개선 등의 내용을 이사장이 직접 건의 받으며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새로 도입된 사업장 모니터링 점검방법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사업장 모니터링 점검은 지난 8월과 11월, 2회에 걸쳐 12개 사업장(온조대왕문화체육관,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일자산1체육관, 해공체육문화센터, 강동구민회관, 공영주차장 2개소, 성내‧해공‧암사‧강일도서관)에서 고객모니터 요원들이 직접 점검자로 나서 서비스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계중 이사장은 "한 해 동안 공단 발전을 위한 제안에 감사드리며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16년에도 고객의 소리를 경청해 고객과 함께 행복을 창조하는 으뜸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