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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주민의 행복한 일상 위해 모든 역랑.자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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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주민의 행복한 일상 위해 모든 역랑.자원 집중"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1.07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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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민선6기 구정운영 '순항'
민선 6기 출범 이후 용산구는 무엇보다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구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서울 용산구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주민들을 한 사람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겨보기 위해 용산복지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공공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살피면서 7000 여 명에 달하는 위기가정을 발굴, 사례별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원효로 구청사 활용방안 결정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수 많은 회의를 개최하고 검토한 결과 출산지원 시설에서부터 도서관까지 총망라한 ‘어린이·청소년 복합시설’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해 10월 1일 추진단 구성을 마쳤다.

또한 HDC 신라면세점 인력공급업체와 용산구민 우선채용을 위한 협약 체결을 계획하고 있어서, 앞으로 용산 구민들에게 더욱 많은 일자리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해 이태원 역사공원 내에 유관순 열사 추모비를 건립했고 이태원 지구촌축제에는 120만 명에 달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대한민국 최고의 거리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한해 용산구의 이러한 노력들은 다양한 외부기관으로부터 수상하는 결과를 낳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자치부로부터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아울러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는 공원녹지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복지재단 운영과 더불어 동 복지협의체를 활성화하고 한국전력, 서울도시가스와 같은 민간기관과 협력해 위기에 처한 가정을 발굴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제정한 ‘어르신의 날’기념행사를 확대해서 개최하고, 한남동과 원효로2동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행복한 용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용산
- 성장현 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체계를 확립하고,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사건사고 없는 안전용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이촌고가차도와 삼각지 고가차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남정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주변 도로시설물을 정비해 교통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보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새해에도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문간호 서비스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보건분소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의사와 방사선사, 임상병리사를 신규로 채용하고 방사선촬영실, 임상병리실과 같은 시설을 확대 구축해 그동안 보건소 접근이 힘들었던 보건분소 인근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용산의 미래 꿈나무들이 행복한 교육 도시
- 용산구는 새해에도 노후한 학교시설 개선과 더불어 365 교육프로그램, 고교 학력증진 우수 프로그램과 같은 용산구만의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한남동과 용문동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신용산초등학교와 오산중학교에는 컨테이너 북카페를 설치해 용산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품격높은 문화도시 조성
- 용산구는 새해 준공 예정인 앤틱가구거리 활성화 사업과 한남동 공영주차장 건설공사가 원만히 마무리 되도록 지원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베트남 퀴논길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근래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들이 용산을 즐기는 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아울러 효창공원 의열사 상시개방과 더불어 유관순 열사 추모사업을 보다 다양하게 추진해 용산을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복지정책 확대 추진으로 인한 지방비 부담분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용산구 내년도 세출예산 중에서 사회복지비를 비롯한 법정경비, 보조사업과 같은 필수경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70퍼센트에 육박하고 있어, 실질적인 구비 가용재원은 100억 원도 채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넉넉지 않은 재정여건 하에서 민선 6기의 주요 시책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유사하거나 중복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민간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새해 구정운영 방향”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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