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새해를 맞아 읍면동 지역 현장 방문으로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시정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6일부터 21일까지 경로당 32개소에 대한 방문에 나섰다.
이번 새해 민생현장 방문은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 및 어르신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설명하며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이뤄진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로 각 지역별 동향과 여론을 폭넓게 청취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발전적인 제안을 수용해 소통과 공감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민생현장 방문은 읍면동별로 2개소를 선정해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후 격식을 탈피한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형식이다.
김 시장은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 글로벌 명품 해양관광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하고 민선6기의 밑그림을 완성시키는 중요한 한 해”이라며 “사통팔달 도로망구축과 유량기업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이 주인인 시정운영을 최고의 목표로 정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 실천을 통해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과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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