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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년 동 업무보고회’ 축제로 풀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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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년 동 업무보고회’ 축제로 풀어내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1.08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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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28일 ‘2016 새해 동 업무보고회’ 열어, 성과공유 및 주요사업 소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구정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2016년 새해 동 업무보고회’를 오는 13일부터 개최한다.

업무보고회는 신정7동을 시작으로 18개 전 동에서 11일 간 진행된다. 민선6기 출범 후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올 한 해 추진해나갈 주요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날만큼은 나이, 성별, 직업을 떠나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공감‧참여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했던 업무보고가 아닌 보고형식에 공연을 가미, 즐거움도 더하겠다는 것. 이와 함께 초청대상도 변화를 줬다. 구정 경험이 적은 다문화 가족, 경력단절 여성, 취업준비생, 기타 사회활동 참여 희망자 등 참여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도 반영하고자 했다. 

행사는 1,2,3부로 나눠 진행된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1부 ‘축제의 장’에서는 동별 특색을 살린 ‘발표회’를 선보인다. 그간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던 자치회관 등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한편 수강하며 갈고 닦은 주민들의 솜씨를 맘껏 보여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업무보고회’가 진행된다. 지난 한 해 이웃이 이웃에게 울타리가 되어주는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어느 때보다 활발히 펼쳐왔던 구는 우수사례를 소개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나눔 활동을 공유한다. 마지막 3부는 주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 주민들이 제시하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들어보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렇게 나온 소중한 의견은 관련부서에서 적극 검토 후 그 결과를 주민에게 전달하는 한편 우수 제안은 구정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소통은 서로 같음을 찾아 더 나은 변화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양천구는 미래의 그림을 함께 그려가기 위해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다방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 행복을 만드는 길에 주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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