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회와 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
경기 포천시는 최근 기관단체 모임인 여민회(39개 기관)와 ‘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및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인해 각종 축제, 행사, 모임 등이 취소(자제)되면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깊이 인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항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 2회(점심기준) 이상 외부식당 이용하기 ▲월 2회 전통시장 이용하기 ▲월 2회 구내식당 휴무 ▲포천사랑 상품권 구매 및 상반기 사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지원사업 적극 추진(경기신용보증재단운영)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힘든 현실을 현장에서 체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국가적인 재난이 발생한 어려운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포천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한 여민회원 모두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전 국민이 국가에서 정한 방역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신다면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보건시스템과 사회적 역량을 바탕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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