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만나 현안간담회 가져
이상민 의원이 대전천문연에서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지청윤 위원장 포함 지부장 등 10여명을 만나 출연연과 과기계에 대한 현안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노조는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과학기술, 연구전문 및 공공 부문 노동자들이 결성한 단체로 과기계를 위해 설립됐다. 이 의원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을 만나 출연연 비정규직 관련 현안을 듣는 등 현안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간담회에서 정년 연장과 우수연구원제도 확대 및 처우개선 등 기존 현안과 함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시 출연금 확대와 연구원 목소리 반영 위해 공익이사제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의원은 “정년 환원문제, 자율성 독립성 확보, 안정적 연구지원 등 출연연 현안 해결 위한 노력 계속 이어가겠다”며 “출연연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규제가 적용되도록 노력하고 출연연부터라도 공익이사제가 도입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과기연전노조 외에도 다양한 과기계 관련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정책을 구상하도록 하겠다”며 “과기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나온 정책으로 4차산업혁명의 과학기술 육성과 유성의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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