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 민주연합^은평1)은 지난 2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5 서울시 인터넷 시민 감시단 발대식(사진)’에 참석, 성매매 방지를 위한 서울시 인터넷 시민 감시단을 격려했다. 올해로 제5기를 맞이한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구체적으로는 온라인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등 불법 유해 콘텐츠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불법성이 명백한 성매매 사이트는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감시단은 대학생 및 주부, 직장인 등 총 1000명이 활동 중이다. 이순자 위원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여학생들 중 30% 이상이 채팅 중에 성매매를 제안 받은 경험이 있는 등 인터넷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인터넷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민과 인터넷 기업, 민간단체 그리고 서울시가 함께 노력한다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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